일본의 달 탐사선... 성공인가 실패인가

작성자
ijplweb
작성일
2024-02-09 05:15
조회
153


지난 24년 1월 20일 일본의 달탐사선 "슬림"이 세계에서 5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하였습니다. 다만 달 표면에 거꾸로 착륙하여 전력 생산이 정상적이지 못했고, 착륙 후 몇시간 만에 작동이 정지했다고 합니다.
어찌보면 실패라 할 수 있지만, JAXA 내부에서는 임무 성공으로 생각하고 있다는데요. 이는 애초 목표로 했던 오차 범위 100m보다 목표 지점에서 훨씬 가까운 곳에 착륙했기 때문입니다. 기존 착륙선의 오차 범위는 수㎞에 이르지만, 이에 견주면 일본은 종전보다 수십배 정확한 정밀 착륙 기술을 확보하게 된 셈입니다.

슬림의 책임자인 사카이 신이치로 작사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번 착륙에 대해 “우리는 우주선이 원하는 곳에 착륙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”며 이번 착륙에 대해 “100점 만점”이라고 평가했습니다.

JAXA는 고도 50m 지점에서 슬림에 탑재된 2개의 엔진 중 1개가 작동하지 않아 자세 조정에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. 이 지점에서의 우주선 위치 오차는 10m 이내였는데, JAXA는 또 엔진이 작동하지 않은 원인은 엔진 자체보다는 외부 요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그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덧붙였다.




출처1 : https://imnews.imbc.com/replay/2024/nwdesk/article/6564292_36515.html
출처2 : https://www.hani.co.kr/arti/science/science_general/1126142.html